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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8, 2011, 1:57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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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버릇 중 하나: 상황이 나를 변화시켜줄 것이란 믿음
-쓸데없는 스트레스: 본인 할 일을 똑바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민폐를 끼치는 캐릭터. 분명 이렇게 내뱉고 나면 내가 도망칠 구멍이 없으니 언젠가는 스스로 덫에 빠지고 만다는 것을 알기에 웬만하면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상식의 수준을 대차게 무시하고 헉소리나는 스케일로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어째서 세상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 못하는 건데...
-매일 아침 집을 나오면서 식사 대용으로 마실 미숫가루-비슷한 콩가루-를 탄 우유를 텀블러에 넣고 배고플 때마다 마신다. 며칠 전, 집으로 돌아온 뒤 가방 속에 있는 텀블러를 까먹고 반나절동안 그대로 방치. 다음날 뚜껑을 열었다가 나는 몇초간 경악했다. 콩과 우유가 만나 뜨거운 바닥위에서 발효를 한건지 엄청나게 진한 청국장 냄새가....으악;ㅁ;
-쏟아낼게 너무 많아서 미안.
-S의 말처럼 이건 그냥 (히스테리에 가까운) 심통인듯. 그녀의 통찰력에 새삼..
-아무튼, 구차하게 변명을 하자면, 원래 이리 못난걸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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