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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필깎이가 말이지...
April 17, 2011, 9:05 PM /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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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서로 비슷한 느낌의 영화. 하지만 어째서인지 한 영화는 컨텍스트에 도무지 집중할 수가 없었다. 바로 톰포드와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 싱글맨을 보는 내내 넘쳐나는 감독의 자의식 때문에, 그게 좋으면서 동시에 영화에 몰입할 수 없는 요인이 되었다. 톰포드가 감독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영화를 보았더라도 똑같은 감정을 느꼈으려나. 물론 그랬을 것이다. 조지가 드레스업하는 장면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기분이 들었을 것이다. 내가 김영하씨의 행보를 관심있게 지켜보지만 그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대중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나는 그의 소설을 읽기가 불편해진다. K씨의 의견에 따르면 그게 바로 초보적인 독자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라고 하는데 ("초보적인 독자들이 갖고 있는 오래된 선입견 중 하나는 책 속의 주인공과 저자를 동일시한다는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자의식을 흘리고 다니는 것은, 그리고 그것을 어쩔수 없이 의식하게되는 것은 독자(혹은 관객)의 탓이 아니라 이거지. 물론 그것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하나의 장치가 될 수도 있지만 말이다. 톰포드는 영화속에서 너무나 많은 주제를 다루려고 해서 결국에는 하나도 건지지 못한게 아닐까. 하지만 조지와  짐이 절벽에서 나누는 짧은 대화는 꽤 인상적이었다.
=
GEORGE
Well. Youʼre awfully modern arenʼt you? You know, that was the first thing that I noticed about you was how sure of yourself you were. How can you be so sure about everything at your age?
JIM
You think Iʼm sure of myself?
GEORGE
Of course you are
=
니콜라스 홀트의 연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그가 이야기하는 공포에 대해서는 별로 공감할 수 없었다. 케니역의 원래 캐스팅이 제이미 벨이었다는데, 영화속에서 케니라는 캐릭터가 내내 사로잡혀있는 생각과 그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논지를 고려해본다면 제이미 벨 쪽의 이미지가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좀 더 부합하는 이미지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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